백령도 짙은 안개…인천항 찾은 귀성객 800명 발 묶여

기사등록 2026/02/14 09:35:06 최종수정 2026/02/14 09:40:24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서해상의 짙은 안개로 백령도, 연평도행 여객선이 운항대기된 지난 13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부두에 여객선이 정박해 있다. 2026.02.13.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서해5도를 찾기 위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찾은 귀성객 800여명의 발이 기상악화로 묶였다.

14일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9시 출항 예정이던 고려고속훼리 코리아프라이드호, 코리아프린스호가 안개로 대기 상태다.

이에 현재까지 약 800명의 승객이 출항하지 못하고 있다. 백령도 인근 해역은 짙은 안개로 오전 9시 기준 가시거리는 200m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낮 12시30분 출항 예정인 코리아프린세스호도 현재 대기 상태다. 이 배에는 140명이 오를 예정이다.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 관계자는 "현재 백령도 전 항로는 안개 대기 중"이라며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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