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재계약 후 첫 경기서 대패…마인츠, 도르트문트에 무릎

기사등록 2026/02/14 08:13:07

원정에서 0-4로 패배

[도르트문트=AP/뉴시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의 이재성. 2026.02.13.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34)이 소속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와 재계약 직후 치른 경기에서 대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4로 졌다.

연승 행진이 '3'에서 끊겨 5승6무11패(승점 21)가 된 마인츠는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리그 6연승을 달린 2위 도르트문트는 15승6무1패(승점 51)로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바이에른 뮌헨(승점 54) 뒤를 바짝 추격했다.

마인츠 핵심 자원인 이재성은 지난 12일 마인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동행을 연장한 이후 치른 도르트문트전에 선발로 나섰지만 대패하고 말았다.

3-5-2 포메이션에서 '5'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한 이재성은 6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기회 창출 1회, 패스 성공률 96%(23회 시도 22회 성공), 수비 가담 2회 등 공수 다방면에서 활약했지만, 대패를 막지 못해 평점은 6.2로 낮았다.

마인츠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세루 기라시가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5분 뒤에는 막시밀리안 바이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기라시는 전반 42분 멀티 득점에 성공하며 두 팀의 간격을 세 골 차로 벌렸다.

추격하던 마인츠는 후반 39분 도미닉 코어의 자책골까지 내주면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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