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6개월 식비 2억…대표 "그만 먹어라" 분노

기사등록 2026/02/14 00:00:00
[서울=뉴시스] 전현무계획3. (사진 = MBN 제공) 2026.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5세대 K-팝 보이그룹 'god가 과거 활동 당시 6개월에 식비 2억 원을 쓴 뒷얘기가 공개됐다.

god 멤버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는 13일 방송된 MBN 예능물 '전현무계획3'에 게스트로 나와 이렇게 밝혔다.

이날 세 사람과 프로그램 호스트들인 MC 전현무, 여행 유튜버 곽튜브는 과천에 위치한 40년 전통의 부대찌개·왕족발 맛집을 찾았다.

식사를 앞두고 god 멤버들 중 누가 가장 잘 먹느냐는 이야기가 나왔고 god의 식비 일화도 언급됐다.

손호영은 "데뷔 전에는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해 먹는 것 관련 스트레스가 컸다. 그 영향으로 식사에 예민해졌다"고 털어놨다.

특히 5집 활동 이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면서 계약서에 '먹는 것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조항을 넣었다.

손호영은 "제약이 없다 보니 그동안 쌓였던 서러움이 폭발하듯 많이 먹게 됐다"고 부연했다.

김태우도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어느 날 (리더인) 준형 형에게 소속사 대표님이 전화하셨다"면서 "차 안에서 통화를 듣게 됐는데, '6개월 동안 2억 원어치를 먹는 게 말이 되냐. 그만 좀 먹어라'라고 화를 내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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