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13일 "최가온 선수가 출전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경기는 당초 JTBC와 JTBC스포츠에서 동시 생중계했으나, 쇼트트랙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JTBC는 쇼트트랙으로 전환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에서 중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JTBC가 쇼트트랙 중계 도중 다시 최가온 선수 경기로 전환할 경우, 쇼트트랙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채널은 없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쇼트트랙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강세 종목이자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시청자의 선택권을 고려해 쇼트트랙 중계를 유지하고, 하프파이프는 JTBC스포츠를 통해 지속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는 게 해당 채널의 입장이다
JTBC는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시청자들이 최대한 다양한 경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최가온은 미국의 클로이 김을 제치고 금메달을 얻었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이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을 독점 중계 중인 JTBC가 본채널에서 최가온 선수의 3차 시기 장면과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을 유료 가입 중심의 JTBC스포츠 채널에서만 중계해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판이 나왔다. JTBC 본채널에서는 최가온이 금메달을 따는 순간 당시의 소식을 자막 속보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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