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쿠바 내 전력 및 연료 부족으로 인해 교통, 보건, 통신 등 기본적 생활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13일 오후 5시부터 쿠바 전역에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 필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불필요한 여행은 자제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주쿠바대사관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안전공지(https://cu.mofa.go.kr/cu-ko/brd/m_28285/list.do) 및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내 안전공지(https://0404.go.kr/bbs/safetyNtc/list) 등을 참고하면 된다.
외교부는 "쿠바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쿠바는 심각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쿠바로 향하는 베네수엘라산 원유 공급도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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