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16~24일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 발령

기사등록 2026/02/13 17:47:59

대조기로 물 빠짐과 물 들어옴이 평소보다 빨라 위험

[제주=뉴시스] 16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소재 해안도로에서 1t 전기 트럭이 밀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1.16. photo@newsis.com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가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충남 서산·태안 해역에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13일 해경은 설 연휴 행락객 증가와 대조기로 인해 조석 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연안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대조기에는 물 빠짐과 물 들어옴이 평소보다 빠르게 진행돼 고립·익수 등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연안사고는 특정 시기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다양한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경은 설 연휴를 맞아 사고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대형 전광판 및 재난예경보 방송을 통해 위험예보제 발령과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물때 시간을 꼭 확인하고 2인 이상 함께 활동, 갯바위, 방파제, 테트라포드 등 고립·익수 우려가 높은 장소에는 출입 자제를 요청드린다"며 "모든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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