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출신 이승훈·이소영·최태호, 세계무대서 '두각'

기사등록 2026/02/13 17:40:42
[부천=뉴시스] 부천 출신 국가대표 이소영(왼쪽부터)·이승훈·최태호 선수. (사진=부천시 제공) 2026.02.13.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경기 부천시는 지역 출신 국가대표 이승훈(21), 이소영(18·여), 최태호(19)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부천 체육의 저력을 알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국가대표인 이승훈 선수는 부천 상일중학교와 상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받았다.

이 선수는 앞서 2021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 캘거리 월드컵 동메달을 기록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메달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그의 여동생이자 현재 상동고에 재학 중인 이소영 선수도 국제대회에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빠인 이승훈 선수와 함께 밀라노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 중이다.

사이클 국가대표 최태호 선수는 중흥중학교 출신으로, 2025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스프린트와 경륜 2관왕에 오르며 한국 사이클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최 선수는 이후 세계선수권 1㎞ 독주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최근 국제사이클연맹(UCI) 유망주 프로그램에 초청돼 스위스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지역 출신 선수들이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시민들과 함께 이들의 성장을 응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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