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식품박람회' 간 경북도…기업 공동관, 58만 달러 상담

기사등록 2026/02/13 14:57:47 최종수정 2026/02/13 16:30:24
[안동=뉴시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33회 프로드엑스포(PRODEXPO)'에 참가한 경북기업 및 경북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6.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커스 엑스포에서 열린 '제33회 프로드엑스포(PRODEXPO)'에 경북기업 공동관을 개설하고 도내 식품 및 주류 기업들의 러시아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35개국 이상 200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러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다. 경북 기업들은 이번에 처음 참가했다.

지역 기업으로는 알알이푸드, 토리식품, 다원바이오, 애플리즈가 참가해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라삼, 데이웰즈는 샘플 형태로 참여해 현지 시장 반응을 살폈다.

알알이푸드는 한국 전통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한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토리식품은 간편하면서도 한국적인 맛을 살린 소스와 가정간편식(HMR) 제품으로 러시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다원바이오는 기능성 원료를 활용한 건강식품을, 애플리즈는 경북산 사과를 활용한 소주 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 참가에선 100여건 58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애플리즈는 현지 수입업체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애플리즈 소주를 러시아 전역에 홍보했다.

연해주 경북도사무소는 상담이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와 현지 맞춤형 지원으로 도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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