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표단 빈하이신구 부주석과 실무 간담회
경북 포항시는 중국 톈진시 빈하이신구(滨海新区)와 11월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 기간 우호 도시 협약을 맺는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텐진시를 방문 중인 김정표 해양수산국장 등 포항시 대표단은 지난 10일 빈하이신구 정부를 방문해 딩취안하이(丁全海) 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우호 도시 협약 체결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또 관련 부서장과 간담회를 열고 톈진시 관광객의 포항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 공동 개발과 두 도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 대표단은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에 빈하이신구 관계자를 공식 초청하고 두 도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시와 빈하이신구는 지난해 3월 톈진시·빈하이신구 관계자의 포항 방문을 계기로 교류 협력을 시작해 포항 녹색 성장 포럼(WGGF) 참석, 포항 국제 청년 캠프 교류 등 문화·관광·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 협력을 넓히고 있다.
윤천수시 관광산업과장은 "빈하이신구와의 교류 협력은 실무 협의부터 시작해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며 "두 도시가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우호 도시 체결로 교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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