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되면 이재명 정부에 요구할 것 요구하고 소통할 것"
'행정통합 시너지 효과 측면에서 원칙적 찬성"
이어 "어떤 분들은 지지율이 높으니까 출마한다는 말을 하시던데 그런 말은 현재의 대구의 상황을 생각하면 대구시와 대구시민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정치권에서 이 전 위원장이 대구시장 출마로 몸집을 키운 뒤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보궐선거에서 수성구 또는 달성군에 출마한다는 시나리오를 전면 부인한 셈이다.
이 전 위원장은 "대구시장은 국회의원과는 다른 길이지만 두 직책은 모두 공직이다. 저는 시장으로서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재명 정부와 대척점에 있었던 이 전 위원장이 대구시장이 되면 이재명 정부와 소통이나 예산 확보 등에 문제가 없겠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만약 그 논리로 설명한다면 우파 정부, 우파 시장이 있었을 때 성과가 있었다면 지금 대구가 이렇게 되었겠나"라고 반박했다.
이어 '시장이 되면 정부에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소통할 것은 소통해 시정에 차질은 절대 없을 것"이라며 "투쟁력은 동시에 추진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장이 되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청년과 일자리"라며 "창년이 떠나는 도시는 늙어가는 도시다. 좋은 일자리가 있으면 떠날 이유가 없다.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첫 번째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서는 "통합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며 "시장이 되면 12명의 대구의원과 13명의 경북의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통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극우 이미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극우는 어떤 측면에서 극우라고 하는냐"고 반문하며 "제게는 강성 지지자가 있을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 극우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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