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국민성장펀드 1호 '신안우이 해상풍력' 2.9조 금융주선

기사등록 2026/02/12 16:51:25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민관협력 본격화"

[서울=뉴시스]KB금융그룹이 민관합동 '국민성장펀드'의 제1호 투자처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KB금융 제공). 2026.02.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KB금융그룹이 민관합동 '국민성장펀드'의 제1호 투자처로 선정된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대표금융주간사로 참여해 2조8900억원 규모의 선순위·후순위 대출을 주선했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이도리 인근 해상에 390㎽급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15㎽급 해상풍력발전기 26기)를 건설하는 총 사업비 3조4000억원의 프로젝트다. 국민성장펀드는 이 사업에 총 7500억원 규모로 선순위·후순위 대출에 참여한다. 

KB금융은 오는 2030년까지 총 93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 10조원, 그룹 자체투자 15조원 등 '투자금융' 부문에 25조원을 투입하고, 첨단전략산업 및 유망성장기업에 대한 '기업대출'로 68조원을 공급한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투자금융 분야의 강자로서 인프라 금융에 국한되지 않고, 모험자본 공급과 중소·중견기업 투자 등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적극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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