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업익 647억원…전년비 108.4% 증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롯데손해보험이 보험영업이익 증가와 투자영업 안정화로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연말 지급여력비율(K-ICS·킥스)도 159.3%를 기록하며 건전성이 개선됐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비 111.9% 늘어난 51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2207억원, 영업이익은 647억원을 올렸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2%, 108.4% 증가했다.
보험영업에서의 수익창출은 안정적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해 연간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은 2139억원으로, 전년 2254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작년 기말 CSM은 2조4749억원으로, 새롭게 유입된 신계약 CSM은 4122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롯데손보는 작년 1분기 적용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변화의 일시적·일회성 영향을 반영했다. 이후 2분기부터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회복하며 270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롯데손보의 작년 투자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전년비 흑자 전환했다.
롯데손보는 2019년 10월 이후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축 등 투자영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 개선노력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말 잠정 킥스는 159.3%를 기록했다. 같은해 1분기(119.9%) 이후 3개 분기 만에 39.4%p(포인트) 개선됐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영업이익 증가와 투자영업 안정화에 따른 이익 체력 회복, 자산 구조 개선 효과까지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짧은 기간 내 자본지표 개선을 이뤄냈다"며 "자본건전성 개선을 중심으로 사업기반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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