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1월29일~2월5일 회장 선출 서면총회
이달 13일까지 이사 선출 위한 서면총회 진행
이 총장, 교육부 장관 승인 시 3월1일 임기 시작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13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이 총장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된 대교협의 회장 선출에 대한 서면총회에서 제30대 대교협 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이 총장은 지난해 열린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의 제34회 정기총회에서 대교협의 신임 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대교협 회장은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국총협)와 사총협이 교대로 추천한다. 관례상 국립대 총장이 1년, 사립대 총장이 2년씩 번갈아가면서 맡는다. 현재는 국립대 총장인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대교협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법 제6조 2항에 따라 교육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13일까지 이사를 뽑는 서면총회가 이어진다"며 "19일 이후 관련 공문을 교육부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의 승인이 완료되면 이 총장은 오는 3월1일 자로 임기를 시작하고 같은 달 4일 취임식을 연다.
이 총장은 서울 우신고와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졸업 후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언어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한양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국제처장, 국제화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2023년 2월 총장으로 취임했다. 이 총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과 출제위원장과 국제화 인증위원회 위원장 등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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