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610억원 순매수
코스닥 4590억원 순매도
채권 3조5570억원 순투자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사고, 코스닥은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총 순매도 금액은 980억원으로, 1개월 만에 '셀 코리아(Sell Korea)'로 돌아섰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월 중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을 98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 3610억원을 사들였고, 코스닥시장에서 4590억원을 팔아치웠다.
지난해 12월에는 국내주식을 1조5240억원 사들인 바 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각각 6조3000억원, 1조4000억원 사들였다. 미주 지역에서는 8조1000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별로는 아일랜드(2조3000억원), 영국(1조8000억원)은 순매수, 미국(-7조8000억원), 카타르(-6000억원)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1월 말 기준 외국인 주식 보유 규모는 1701조4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2.0%를 차지했다. 보유 비중은 전월(30.8%) 대비 1.2%포인트 늘었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을 7조710억원 순매수하고, 3조514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3조5570억원을 순투자했다.
종류별로 국채(6조원)는 순투자, 통안채(-2조1000억원)는 순회수했다.
잔존 만기별로는 5년 이상과 1~5년 미만 채권에서 각각 3조9000억원, 3조1000억원 순투자했다. 1년 미만 채권은 3조4000억원 순회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 말 기준 채권 보유 규모는 330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9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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