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문제해결"…중기부, 6개사 선발

기사등록 2026/02/12 14:00:00

'오픈데이터 X AI 챌린지' 현장 간담회

[서울=뉴시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민관 합동 창업벤처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창업벤처 분야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함께 중소기업·소상공인 문제 해결을 돕는다.

중기부는 12일 서울 강남구 글로벌스타트업센터에서 '오픈데이터(OpenData) X AI 챌린지'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 6개사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을 포함해 스타트업 관계자, 민간 AI·데이터 전문가 등이 자리했다.

AI 챌린지는 공공기관이 AI 스타트업에 현장 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문제 해결을 돕는 AI 기술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공공데이터와 민간 기술을 합쳐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전형 AI 솔루션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올해 12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고 서면 평가→전문가 평가→사용자 체험평가를 거쳐 3개 과제에서 총 6개사가 선발됐다. ▲맞춤형 지원사업 추천분야(페르소나AI·루모스)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분야(혜움·마이메타) ▲중소기업 성장·위험 예측 분야(엠비젠·클로토)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 연구개발(R&D),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한 사업화 지원과 정책자금 융자·보증 같은 금융 지원 기회가 제공된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AI 기술 개발·이용 과정에서 경험을 공유하고 활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중기부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AI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을 넘어 정책 현장에서 관련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 장관은 "AI 챌린지에서 다양한 AI 솔루션이 발굴됐다"며 "스타트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AI 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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