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U-23 대표팀 전천후 공격수 정재상 영입

기사등록 2026/02/12 11:42:18

대구에 최강민 보내는 트레이드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의 정재상. (사진=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전천후 공격수 정재상을 품었다.

울산이 12일 K리그2 대구FC로 최강민을 보내고 정재상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재상은 고교 시절부터 대형 공격수로 주목을 받았고, 20세 이하(U-20) 대표팀에도 승선한 미래가 촉망되는 골잡이다.

단국대학교에 진학해 1학년 시절(2023년 4월)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을 차지,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188㎝의 큰 키에서 나오는 피지컬과 높이, 스피드까지 장착했으며, 양발에서 나오는 매서운 슈팅이 일품이다.

또한, 등지는 플레이에 능하며, 최전방뿐만 아니라 측면 포지션까지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 활용도가 높다.

정재상은 2024시즌 K리그에 데뷔해 18경기에 출전하며 2골을 기록했고, 2025시즌에는 2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렸다.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한 K리그 통산 성적은 45경기 4골 1도움이다.

지난달에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소집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레바논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U-23 대표팀에서는 현재까지 16경기에 출전해 4골을 기록 중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정재상은 12일 팀 훈련에 합류해 다가오는 2026 하나은행 K리그1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

정재상은 "K리그 명문인 울산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다. 나의 임무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다. 득점과 도움을 통해 울산이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