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내일 정청래·장동혁과 오찬 회동…靑 "초당적 협력방안 논의"

기사등록 2026/02/11 14:18:15

강훈식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 논의…앞으로도 지속 소통"

지난해 9월 후 5개월여 만…靑 이전 후 첫 여야 대표 회동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악수 모습을 보며 밝게 웃고 있다. 2025.09.08.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2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가진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동에선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전망이다.

강 실장은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기 위해 여당과 제1야당의 책임있는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해를 맞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께 새 희망을 드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와대는 여야 지도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대도약의 길을 국민 여러분과 걸어가겠다"고 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이 장 대표와 별도 회동을 가질지 묻는 질문에는 "양당 소통이 더 중요한 시점"이라며 "입법과 관련해 국회가 여야의 충분한 대화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할 것이고 정부는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른다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이번 회동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여야 양당 대표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한 지 150여 일 만에 마련된 자리다.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로 이전한 이후로는 처음 열리는 여야 대표 회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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