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민간 개방 화장실 개보수비 최대 30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6/02/11 10:18:01
[성남=뉴시스]성남시 중원구 갈현동에 있는 민간개방 화장실(사진=성남시 제공)2026.02.11.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시민에게 개방한 민간 화장실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의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가와 주유소, 대형 건물 등에 설치된 민간 개방 화장실의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성남시 공중화장실 등의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민간 개방 화장실 개보수비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4500만원으로, 민간 개방 화장실 15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대상은 3년 이상 화장실 개방을 조건으로 참여하는 민간 시설이며, 노후 시설 보수와 안전시설·편의시설 개선 등에 드는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나머지 30%는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금 신청은 지방보조금시스템 ‘보탬e’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시청 자원순환과 또는 각 구청 담당 부서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개방 화장실 지정 여부와 시설 노후화 정도, 개방 시간 등을 종합 심의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 연중 민간 화장실 개방 신청을 받아 시설 수준과 접근성, 안전성 등을 고려해 개방 화장실로 지정하고, 지정된 시설에는 화장실 편의용품을 월 25만원 상당(연 300만원), 시설관리 운영비를 분기별 45만원씩(연 180만원) 지원한다. 비상벨 등 안전시설 설치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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