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연휴 의료 공백 최소화…응급진료상황실 운영

기사등록 2026/02/11 10:19:57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를 맞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와 5개 구·군은 설 연휴 기간인 14~18일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용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응급·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 체계도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별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현장 상황을 관리하며 응급의료기관 7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한다.

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 698곳과 약국 389곳을 지정해 기관별 지정 날짜에 분산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설 당일에도 일부 병·의원이 운영돼 진료받을 수 있고 의약품 구입도 불편이 없도록 지원한다. 올해 참여 의료기관과 약국은 지난해 명절 연휴 대비 소폭 확대됐다.

연휴 중 응급실을 비롯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울산시와 구·군 누리집 ▲응급똑똑 앱(App)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해울이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증환자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보건소 진료도 병행한다. 16~17일에는 남구보건소, 18일에는 중구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 외래 진료를 진행한다.

경증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 확보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3곳과 야간 의약품 구매 편의를 위해 공공심야약국 4곳도 함께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운영 일정에 따라 일부 휴진일을 제외하고 외래 진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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