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우울 겪는 청소년에…성평등장관 "치유 지원 강화"

기사등록 2026/02/09 12:00:00 최종수정 2026/02/09 13:20:24

원민경 장관, 청소년디딤센터 방문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평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2.0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한다.

9일 성평등부에 따르면 원민경 장관은 오는 10일 오후 경기 용인시 소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를 방문한다.

해당 기관은 우울, 불안, ADHD 등으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숙형 치료재활시설이다. 심리치료, 상담, 치료적 돌봄, 대안교육 등을 제공한다. 현재 용인과 대구 2개소가 운영 중이다.

원 장관은 디딤센터를 찾아 지원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성평등부는 올해 치유 효과의 지속성과 가정 내 회복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센터 수료 이후 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치유과정에 참여하는 동안 수업일수가 인정된다.

원민경 장관은 "디딤센터는 정서 및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치유하는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청소년이 회복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