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난해 관광객 1억5460만명, 전년비 3.2% 늘었다

기사등록 2026/02/09 08:39:47
[춘천=뉴시스] 9일 강원관광재단은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 관광 동향 분석 결과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지난 2025년 전체 관광객은 전년 대비 3.2% (약 480만명) 증가한 약 1억5460만명이다고 밝혔다. 사진은 올해 1월 개최된  홍천강꽁꽁축제장 모습. 혿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지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관광객수는 총 1억5460만명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강원관광재단이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 관광 동향 분석을 통한 자료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지난 2025년 전체 관광객은 전년 대비 3.2% (약 480만명) 증가한 약 1억5460만명이다.

지난해 외지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3.2%(약 462만명), 외국인 관광객은 5.7%(약 18만명) 증가했다.

외국인의 경우, 1~3월에는 소폭 감소가 있었으나 4월 이후 회복세로 전환됐으며, 특히 7월에는 28.3%(약 7만8000명) 증가했다.

방문 패턴 측면에서 지난 2025년은 성수기 중심의 계절 집중 구조가 한층 강화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전체 관광객 기준 성수기 평균 증가 폭은 약 184만명, 비수기는 29만명에 그쳐 2025년 관광객 증가는 성수기 중심으로 편중됐다.

주요 방문 연령층은 전년 대비 중·장년층 및 고령층 중심 구조가 더욱 뚜렷해졌으며, 월 평균 기준으로 60대가 약 22만6000명 증가하며 전 연령대 중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이어 50대 11만4000명, 70대 이상은 10만9000명 증가해 전반적으로 중·장년층이 전체 외지인 관광객 증가를 주도했다.
  
시·군 별 관광 현황의 경우, 철원을 제외한 도 내 17개 시·군에서 전년 대비 관광객이 증가했으며, 그 중 인제군이 가장 높은 12.0%의 관광객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홍천군 8.8%, 동해시 6.7%, 영월군 6.0%, 고성군 5.7% 순으로 관광객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2025년 1월 개통한 KTX 동해중부선 개통에 힘입어, 전년 대비 부·울·경 지역 유입 관광객은 약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는“지난 한 해 강원 관광 수요의 안정적인 회복과 증가세가 점진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강원 방문의 해 두 번째 해를 맞아 비수기 관광 수요 확대를 통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등을 통해 강원 관광의 양적·질적 성장을 함께 이뤄내, 관광을 통한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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