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25t 판매…농산물 수출 950만 달러 계약
내년 '논산딸기엑스포' 성공예감…'공감과 소통'
자카르타 간다리아 시티몰에서 개최한 해외박람회는 논산시와 자카르타 주정부가 동동으로 주관한 가운데 45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에는 43만명이 찾은데 이어 딸기 18t이 팔렸다. 박람회 기간을 즈음해 팔린 논산딸기는 25t에 달하며 행사 후 16t에 이르는 딸기는 인도네시아 대형 마켓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중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유통기업들과 논산 농산물 95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 세계논산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국제적 관심을 끄는데 성공하면서 딸기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예감했다.
'딸기엑스포' 홍보를 위한 전시 및 체험 공간(부스)과 사진무대(포토존), 굿즈샵 등을 운영해 엑스포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했다는 평이다.
시는 인도네시아 최대 물류기업인 'SAK'의 요청에 따라 내년에는 딸기 40t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비타베리와 킹스베리 딸기가 현지인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1인 1박스 한정 판매하기도 했다.
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현지 유통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딸기 재배 면적을 늘리는 한편 품종개발을 통해 해외에 공급하기로 했다.
동남아지역의 'K-팝' 인기를 실감케하듯 한국의 인기가수 배진영이 공연에 나서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박람회를 찾아주신 인도네시아 현지 소비자 여러분, 그리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부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논산 딸기가 세계 우수(프리미엄) 신선과일 시장을 선도하는 기준점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어 "국제적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과 세계시장 내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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