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0 승리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핸드볼 인천도시공사가 선두 경쟁을 벌이는 SK호크스를 꺾고 10연승을 달렸다.
인천도시공사는 8일 오후 3시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SK와의 신한 SOL 뱅크 2025~2026시즌 핸드볼 H리그 남자부 3라운드 제2매치 경기에서 25-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인천도시공사는 11승1패(승점 22)로 1위를 굳게 지켰고, 2연승을 마감한 SK는 9승3패(승점 18)로 2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에는 치고받는 흐름이 펼쳐졌으나, 인천도시공사가 박동현의 윙슛, 김진영의 중거리 슛으로 차이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도 비슷한 분위기였다.
SK가 이창우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버티는 듯했지만, 인천도시공사의 공격을 온전히 막아내지 못하며 패배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요셉이 5골, 김진영이 4골, 강준구와 김락찬, 심재복, 강덕진이 3골씩 넣으며 고른 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안준기 골키퍼가 18세이브(방어율 48.65%)를 기록하며 경기 MVP에 선정됐다.
SK에서는 김동철 5골, 박세웅 4골, 이창우 골키퍼의 7세이브 등이 나왔지만 승리까지 닿진 못했다.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인천도시공사 강준구는 경기 후 "준비를 많이 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분 좋다. 우리랑 SK 전력은 비슷한데 오늘은 우리가 끝까지 힘을 내지 않았는지 생각한다"며 "10연승인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정규리그 1위를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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