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교체·전진우 또 벤치…英 2부 코리안더비 무산

기사등록 2026/02/08 11:18:06

코번트리-옥스퍼드, 0-0 무승부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코번트리 시티의 양민혁. (사진=코번트리 시티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무대를 누비는 한국 국가대표 자원들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양민혁(20·코번트리)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전진우(27·옥스퍼드 유나이티드)의 데뷔전이 또 불발됐다.

코번트리와 옥스퍼드는 8일(한국 시간) 영국 코번트리의 코번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2025~2026시즌 챔피언십 31라운드에서 격돌했다.

두 팀은 90분 동안 득점을 위해 분투했지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코번트리는 후반 32분 옥스퍼드의 윌 랭크셔가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까지 점했지만 0-0 무승부에 그쳤다.

17승8무6패(승점 59)가 된 코번트리는 선두는 이었지만, 한 경기 덜 치른 2위 미들즈브러(승점 58)와의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6승10무15패(승점 28)로 리그 23위에 머무는 옥스퍼드도 하위권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코리안더비로도 이목을 끌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양민혁과 전진우는 나란히 벤치에서 시작했다.

양민혁은 후반 45분 로맹 에세를 대신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추가 시간을 포함해 9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서울=뉴시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의 전진우. (사진=옥스퍼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전진우는 끝까지 벤치에만 머물렀다.

앙민혁은 지난달 코번트리로 임대 이적한 이후 스토크시티와의 FA컵 3라운드에 선발 출전했지만, 리그에서는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전진우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를 떠나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지난 4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이날까지 데뷔전을 치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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