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술혁신 인재 키운다" LG-서울대, AI 청소년 캠프 시작

기사등록 2026/02/08 10:00:00

서울대 교수진 등이 10주간 참가 학생 밀착 지도

구광모 "사람과 인재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원칙"

[서울=뉴시스] LG 인공지능(AI) 청소년 캠프 3기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유준희 서울대 물리교육과 교수의 멘토링을 받고 있다.(사진=LG 제공). 206.0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LG가 미래의 인공지능(AI) 리더를 꿈꾸는 새싹 인재 양성에 나섰다.

LG는 지난 5일부터 서울대에서 LG AI 청소년 캠프 3기 일정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LG AI 청소년 캠프'는 LG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진행하는 교육 사회공헌사업이다.

LG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LG AI 청소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중학교 1학년에 진학하는 학생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전국 각지의 청소년 지원자 중 100명을 선발했다.

'LG AI 청소년 캠프' 참가 학생들은 5월까지 10주간 서울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대학생 멘토 25명의 멘토링을 받으며, AI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 과제를 진행한다.

앞서 2박3일 교육 과정에서 신영길·유준희·문병로·서봉원·엄현상·유연주·권가진 교수 등 서울대 교수진과 이승연 상명대 교수가 AI 기초 교육부터 비전 AI, 디자인 싱킹, 코딩 등을 지도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도 언어모델과 LG의 AI '엑사원(EXAONE)' 개발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LG는 5월 성과 발표회를 진행하며, 국내 교육 과정 활동 우수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들 15명은 오는 7월 미국으로 이동해 스탠퍼드대와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빅테크 기업, LG테크놀로지벤처스 견학 기회를 갖는다.

LG의 AI 인재 교육은 구광모 ㈜LG 대표의 원칙이다.

그간 구 대표는 "LG의 꿈은 상상을 더 나은 미래로 만들어 모두가 미소 짓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혁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사람과 인재'가 소중하며 이는 LG가 창립 이래 간직해 온 원칙"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에 국내 최초 청소년 대상 체험형 AI 교육 기관 'LG디스커버리랩'을 운영하고 있고, 청년들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LG 에이머스(Aimers)'도 운영 중이다.

LG 관계자는 "인재 양성을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이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청소년과 청년들이 미래를 밝힐 인재이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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