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승부 끝에 6-5 승리
김선영-정영석은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컬링 믹스더블 라운드 로빈 6차전에서 미국의 코리 티스-코리 드롭킨 조를 연장 승부 끝에 6-5로 이겼다.
앞서 5전 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미국을 상대로 대회 첫 승리를 거뒀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6경기 만에 첫 승을 올렸지만 한국의 준결승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도 상위 4위 안에 들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에 패한 미국은 4승 2패를 기록하며 개최국 이탈리아(4승 2패)와 공동 2위가 됐다.
김선영-정영석 조는 1, 2엔드에서 1점씩을 올리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후 4, 6, 7엔드에서도 1점씩을 추가한 한국은 마지막 8엔드를 남겨두고 5-2로 미국에 앞섰다.
마지막 8엔드에서 3점을 추가하며 5-5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에선 후공으로 나선 한국의 집중력이 더 빛났다.
마지막 스톤으로 정확히 버튼을 차지하며 1점을 챙겨 6-5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선영-정영석은 8일 오후 6시5분 에스토니아와 라운드 로빈 7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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