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억원 투입 전남 내륙 최장 2.34㎞ 노선 조성
[구례=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구례 오산권역을 연결하는 섬진강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7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이날 섬진강 케이블카 하류정류장 부지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541억원이 투입된다. 민간자본 470억원과 함께 주차장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구례군비 71억원이 반영됐다.
구례군은 2022년 ㈜다우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왔다.
섬진강 케이블카는 총연장 2.34㎞로, 전남·광주 내륙권 케이블카 가운데 가장 긴 노선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산 정상에 오르면 섬진강과 지리산, 사성암, 주변 마을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서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구례 관광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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