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부동산 불로소득 구조 지키려는 국민의힘 유감"

기사등록 2026/02/07 17:20:54 최종수정 2026/02/07 17:24:2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4.06.3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불로소득 구조를 지키려는 국민의힘의 태도에 유감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은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SNS 소통을 두고 '정책은 없고 갈라치기만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현 정부의 분명한 부동산 정책 기조를 의도적으로 외면한 주장"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은 명확하다. 투기를 통한 불로소득은 차단하고,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을 지키겠다는 것"이라며 "이는 특정 개인이나 개별 사례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왜곡된 부동산 시장 구조를 바로잡기 위한 일관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사저를 끌어들여 억지 논리를 펴고 있다. 대통령이 공무상 이유로 일시적으로 거주지를 비우고 있는 상황을 두고 정책의 진정성을 문제 삼는 것은, 사실관계에도 맞지 않고 논점을 흐리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며 "개인의 거주 형태를 왜곡해 정책의 일관성을 흔들려는 시도는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을 자산 증식의 수단이 아닌 삶의 기반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일관되게 국민께 전달해 왔다"며 "국민의힘은 메시지의 형식이나 사적인 사안을 문제 삼는 데 머물 것이 아니라, 부동산 불로소득을 어떻게 줄이고 주거 불안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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