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DB 공동 2위 유지…소노는 3연승(종합)

기사등록 2026/02/07 18:39:29

정관장, KCC 91-79 제압…박지훈 22점

'이정현 29점' 소노, KT 92-78 격파

DB는 삼성 원정서 접전 끝 83-80 승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의 박지훈.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부산 KCC를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정관장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KCC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1-79로 이겼다.

이로써 정관장(25승 13패)은 원주 DB와 함께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정관장이 울산 현대모비스(88-73 승)에 이어 KCC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특히 KCC 상대 홈 연승 횟수를 '5'에서 '6'으로 늘린 것도 고무적이다.

이날 주인공은 내외곽을 오가며 자유투 4개, 2점 6개, 3점 2개로 22점을 기록한 박지훈이었다.

여기에 문유현이 3점 3개를 포함해 13점을 쏘며 힘을 보탰다.

반면 공동 5위 KCC는 시즌 20번째 패배(19승)를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KCC는 고양 소노전(89-95 패)에 이어 정관장전을 놓치며 2연패에 빠졌다.

허웅과 허훈이 각각 21점과 23점을 쏘며 분투했지만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고양=뉴시스] 김명년 기자 = 4일 경기 고양시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KBL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부산 KCC 이지스의 경기, 소노 이정현이 기뻐하고 있다. 2026.02.04. kmn@newsis.com
같은 날 고양소노아레나에선 고양 소노가 수원 KT를 92-78로 꺾었다.

승리한 소노(17승 22패)는 7위, 패배한 KT(19승 20패)는 KCC와 함께 공동 5위에 머물렀다.

이정현(29점), 네이던 나이트(24점), 케빈 켐바오(21점)가 소노를 3연승으로 이끌었다.

KT에선 데릭 윌리엄스(23점)가 분전했으나 이번에도 패배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헨리 엘런슨. (사진=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선 DB가 서울 삼성을 83-8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DB는 공동 2위, 삼성(12승 26패)은 9위에 자리했다.

헨리 엘런슨이 18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4연승을 선사했다.

삼성은 4쿼터 중간 14점 차를 따라잡아 동점을 이뤘지만 끝내 역전하지 못하며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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