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10일 2025년 총세입·총세출 마감
국가데이터처, 11일 '1월 고용동향' 발표
KDI·재경부, 경제동향 2월호 발표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다음주(2월8~9일)에는 지난해 정부의 총수입과 총지출 내역이 공개된다. 올해 첫달 고용 상황과 관련한 통계치도 발표된다.
7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재정경제부는 오는 10일 2025 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을 마감하고 연간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한다. 지난해 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얼마나 났을지가 관심사다.
2025년 예산상 총수입은 642조4000억원, 총지출은 703조3000억원이다. 통합재정수지는 60조8000억원, 관리재정수지는 111조6000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11월까지 총수입은 581조2000억원을 기록해 예산(642조4000억원)의 90.5%를 거둬들였다. 국세수입 예산은 372조1000억원, 11월까지 국세수입은 353조6000억원으로 진도율은 95.0%로 집계됐다. 총지출은 624조4000억원으로 예산 대비 88.8%를 집행했다.
11월까지 통합재정수지는 43조3000억원, 관리재정수지는 89조6000억원의 적자를 냈다.
국가데이터처는 11일 2026년 1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장기화되고 있는 제조업·건설업 고용 부진과 청년 취업난이 해소됐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2025년 취업자 수는 2876만9000명으로 전년 대비 19만3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3만7000명),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5만4000명), 금융및보험업(4만4000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늘었다. 하지만 건설업(-12만5000명), 농림어업(-10만7000명), 제조업(-7만3000명) 등에서는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건설업은 2013년, 제조업은 2019년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고용률은 62.9%로 전년 대비 0.2%p 상승했다.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다. 하지만 15~29세 고용률은 45.0%로 전년보다 1.1%p 하락했다. 2021년(44.2%)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정부와 국책 연구기관의 평가도 나온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9일 'KDI 경제동향 2월호'를, 재경부는 13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2월호'를 각각 발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