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중심 제조업 AI 전환 협력
협약식에는 박민원 총장과 김정관 장관이 참석해 서명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 대학 보직자 및 산업부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의 AI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M.AX 테스트베드 등 실증 인프라 구축·운영 ▲M.AX 전문인력 양성 및 재직자 직무 전환 지원 ▲입주기업 M.AX 지원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 구축·운영 ▲산업단지 M.AX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 ▲M.AX 창업 생태계 조성 ▲규제 특례 및 제도 개선 방안 연구 등 6대 협력과제가 담겼다.
또한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협약식 간담회에서는 산업부가 '산업단지 AX(분과 신설) 추진 계획'을 밝혔고, 국립창원대는 '창원 산업단지 AX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국립창원대는 산업단지 AX를 단발성 과제가 아닌 현장 실증–확산–인력양성-지역 육성의 선순환 구조로 만들기 위한 단계별 거버넌스 기반의 실행 모델을 제시했다.
핵심은 'Demo Dark Factory(시범 소등공장·D²F)' 구축을 통한 실증 기반 조성이다.
국립창원대는 교내 D²F를 중심으로 ▲실증공간 조성·운영 ▲데이터센터 구축 및 산업데이터 활용 체계 확립 ▲산단 입주기업 AI 전환 지원 ▲현장 밀착형 AX 실무인재 양성 및 재직자 교육을 묶은 패키지 추진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 연계형 실증 운영을 강화하고, 현장 적용 가능한 성과가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기업 연계 연구·실증과 제도 개선까지 포괄하는 '실증 얼라이언스' 구상도 제시했다.
양 기관은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Real Dark Factory(실 소등공장·RDF)' 앵커공장을 구축해 자율제조 확산형 모델을 검증하고, 이를 글로벌 표준 수준의 실증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창원대는 시범 실증을 넘어 실제 공정에서 검증된 모델을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정관 장관은 "창원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제조 혁신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실증 인프라와 인력양성, 데이터 활용 체계, 제도 개선을 한 묶음으로 추진해 산업단지 전반의 AX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현장 문제를 '교육–연구–실증–확산'으로 연결하는 실행형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면서 "대학의 전담 조직과 지역 산업 파트너십을 결합해 창원국가산단이 제조 AX 확산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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