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최고인 ‘가’ 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정부업무평가의 일환으로, 각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평가한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민원 행정 전략·체계 ▲민원 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으로, 상대평가 방식에 따라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에만 '가'등급이 부여됐다.
특히 폭언·폭행 등으로부터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담당자 보호’ 지표를 별도 분리·배점했으며, 일선 현장에서 관심이 많은 민원전화 전수녹음, 통화 권장시간 설정 등은 신규 항목으로 도입했다.
아울러 지방정부 공공서비스에 대한 구비서류 감축 실적과 자치민원 등록·정비실적에 대한 평가 항목을 신설·반영했다.
과천시는 행안부 권고에 따라 통화·면담 권장 시간을 설정하고 폭언 방지·자동 전수녹음 행정 전화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시장과의 만남',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취약계층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부서 간 협력 강화와 '국민신문고 사전 예고' 운영 등 민원 처리의 신속성 향상에 대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관련 행정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서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개선에 집중하는 가운데 시민에게는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를, 직원에게는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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