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안전 가이드' 40명 배치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길거리에 방치된 킥보드·자전거 정리를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채택, 보행환경 개선과 일자리만들기 등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시는 상록·단원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전동킥보드 안전 가이드' 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동킥보드와 공유자전거 이용이 늘면서 상가 출입구 통행방해, 보행약자 이동불편, 안전사고 위험 증가 등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행정 인력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지역 맞춤형 현장 대응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한 정책이다.
어르신 40명이 안전가이드가 돼 주요 상가밀집지역과 전철역 인근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와 공유자전거 등을 정리하고 재배치해 시민불편을 줄이는 일을 한다.
전동킥보드 안전가이드는 주 5일, 하루 3시간 활동한다.
이민근 시장은 "전동킥보드 안전 가이드 사업은 시민 보행 안전 확보와 노인의 사회 참여 확대라는 두 가지 정책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 사업"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은 물론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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