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교육경비 43억 투입…인재 양성·환경 개선

기사등록 2026/02/06 09:49:26
삼척시 청사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43억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삼척시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육지원청의 학력 증진 및 여건 개선을 골자로 한 '2026년 삼척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안'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분야별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운영에 가장 많은 22억 55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방과 후 학교 강사 수당 단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우수한 강사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도 강화한다. ▲인재학당 운영(1억9000만원) ▲우수 중학생 관내 고교 진학 지원(1억500만원) ▲기숙사 운영(2억8200만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아울러 교육지원청 자체 사업(4억원)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10억6800만원)에도 예산이 배정됐다.

체육 활동을 위한 환경 정비도 본격화된다. 시는 총사업비 26억7000만원을 들여 정라초등학교와 도계중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 및 우레탄을 교체·조성할 예정이며, 이 중 10억6000만원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보조금과 별개로 ▲고등학교 무상교육(1억6000만원) ▲친환경 급식 및 우수 농산물 지원(20억9000만원)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3200만원) 등 총 22억8200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을 만들어 지역과 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