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3월에서 2029년 9월로 조정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청주시 장성지구에 들어설 장성초등학교(가칭)의 개교 시기가 6개월 앞당겨진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중투위)가 '장성초 개교 시기 조정 및 임시배치계획'을 적정 승인함에 따라 학교 건립을 앞당긴다고 5일 밝혔다.
중투위는 지난해 10월 교육청이 낸 장성초 신설안을 조건부 승인했다. 개교 전 학생 임시배치계획과 통학 안전 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걸었다.
도교육청은 장성지구 공동주택 입주 예정 시기(2028년 4월)를 고려해 학생 임시배치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개교 시기를 조정했고, 학생 임시배치계획과 통학 안전 대책을 보완해 중투위에 냈다.
학생 임시배치계획은 공동주택 입주 시기부터 장성초 개교 전까지 인근 학교에 분산 배치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통학 안전 대책은 개교 전까지 임시배치된 학생을 개발사업 시행자가 차량을 동원해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도록 했다.
중투위가 승인하면서 학교 개교 시기는 2030년 3월에서 2029년 9월로 조정된다.
장성초는 장성지구 내 1만5829㎡ 용지에 54학급(유치원 5학급, 초등 45학급, 특수 4학급), 학생 수 1162명 규모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603억6000만원이 투입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임시 배치 기간 통학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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