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딸 출산" 경주시, 30대 다둥이 부부 축하·응원

기사등록 2026/02/04 17:07:20 최종수정 2026/02/04 18:22:24

출산장려금·부모급여 등 8448만원 상당 지원

경주시, 일곱째 딸 출산한 효현동 다둥이 가정 축하 방문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일곱째 딸을 출산한 30대 다둥이 부부를 찾아가 축하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다자녀 출산과 양육 가치를 존중하고 돌봄·교육 등 각종 출산 지원 정책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효현동에 거주하는 강명호(36)·최성귀(여·35) 씨 부부는 고등학생인 첫째(16)부터 지난해 11월 태어난 아기까지 7명의 딸을 두고 있다. 직장인으로 농사를 짓는 부모와 함께 생활한다.

시는 이 가정에 출산축하금과 장려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등 총 8448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출산축하금은 20만원, 셋째 이상 출산장려금 1800만원, 둘째 이상 첫만남이용권 300만원, 산후조리비 50만원, 축하선물(미역, 특산물)과 육아용품,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을 성장 단계별로 지급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일곱째 자녀의 탄생은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지역의 소중한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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