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오세훈 직격 "서울시장 네 번 했으면 자족하라"

기사등록 2026/02/04 10:18:34 최종수정 2026/02/04 10:20:40
[인천공항=뉴시스]홍준표 전 대구시장 2025.06.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지도부의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을 비판하며 장동혁 대표에게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헛발질"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3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근혜 탄핵 때 바른정당 만들어 패악질 부리던 자들이 똑같은 짓을 반복한다"면서 "그런 배신자들이 선거를 핑계로 또 분탕질 치는 당이 무슨 미래가 있고 대안세력이 될까"라고 적었다.

이어 오 시장을 향해 "서울시장 네 번이나 했으면 그만 자족하라"며 "네 번 할 동안 늘 좋은 분위기 속에서 당 덕으로 당선됐으니 이번에는 당덕 보지 말고 네 힘으로 한번 해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바른정당 만들어 패악질한 것보다 더 나쁜 짓이 비열하게 숨어서 윤 전 대통령과 당 인사들 비난 여론 조성한 드루킹 여론 조작질"이라며 "그건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도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그거 옹호하는 시간에 서울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라. 내가 보니 요즘 하는 짓마다 헛발질"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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