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부터 주무관까지 6명 대표결의문 낭독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전날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전직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직자로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금품 수수 없는 깨끗한 행정을 펼치치기위해 마련했다.
4급 국장부터 9급 주무관까지 총 6명이 1000여 공직자를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 전직원이 함께 청렴을 실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국민권익위원회 권기현 청탁금지제도과장은 '갑질예방 및 공직자 행동강령'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업무상 부당지시 금지 등 갑질 예방사례와 청탁금지법의 핵심 내용을 강조하며 이해를 도왔다.
시는 매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고위직 솔선수범 청렴행정 선도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자발적 청렴실천문화 조성 및 확산 ▲부패예방을 위한 제도·감사 강화 등 4대 분야 30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김동일 보령시장은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우(Abraham Maslow)의 '욕구 단계 이론'을 인용하며 공직자들에게 청렴을 통한 자아실현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부패는 개인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며 "청렴을 내면화할 때 비로소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공직자로서 진정한 자부심과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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