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부산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17.94(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다가 5개월 만에 1%대로 내려간 것이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쌀(21.8%), 보험서비스료(15.3%), 공동주택관리비(5.1%) 등이 증가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무(-37.2%), 배(-30.7%), 파프리카(-25.4%), 배추(-18.9%), 귤(-14.8%)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음식·숙박(3.0%), 식료품·비주류음료(2.7%) 등이 올라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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