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농촌주택개량사업…최대 2억5000만원 융자 지원

기사등록 2026/02/02 20:09:32
[인제=뉴시스] 2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 주택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2026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 주택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2026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읍·면 지역 대상으로 농촌주택의 개량·증축·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제도이며, 농촌 주거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정주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0동이며, 주택 신축·개축·재축의 경우 최대 2억5000만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 금리는 고정 금리 연 2% 또는 변동 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만 40세 미만 청년층(1986년 1월 이후 출생자)이 고정 금리를 선택할 경우 연 1.5%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 가능하고,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다.

사업 대상 주택은 부속 건축물 포함 연면적 150㎡ 이하의 농촌 주택으로 단순 리모델링이나 집 수리가 아닌 건축법상 행정 절차를 이행하는 건축 행위에 한해 지원된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읍·면 지역에 거주하며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려는 세대주 또는 배우자, 농촌 지역 거주 무주택자, 도시 지역에서 농촌 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로서 관련 요건을 충족한 세대주 또는 배우자 등이다.

신청은 오는 2월 20일까지 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슬레이트 지붕 개량 대상자, 화재 피해 주택 소유자, 어린 자녀를 둔 가정, 다문화 가정, 무주택자, 농촌 빈집 개량자 등이 우선 고려된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20년부터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지속 추진해 2025년까지 총 285동이 배정돼 이 가운데 135동의 주택 개량이 완료됐으며, 일부 대상자는 기한 연장을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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