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6개 은행·강원신보, 소상공인 금융 지원 업무 협약

기사등록 2026/02/02 19:22:59

전체 소상공인 우대 금리 0.3% 지원

소상공인 연 매출 기준 완화…1억4000만원 미만으로 확대

[춘천=뉴시스] 2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이날 도청에서 농협·신한·국민·우리·하나은행·카카오뱅크·강원신용보증재단 7개 기관과 ‘2026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금융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2일 도청에서 농협·신한·국민·우리·하나은행·카카오뱅크·강원신용보증재단 7개 기관과 ‘2026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금융 지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올해 대출 자금 규모는 총 2000억원이며, 참여 6개 은행 출연금은 전년 대비 30억원 증가한 8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4만여 명의 소상공인에게 총 1조2000억원을 지원해 왔으며, 도는 지난 2023년부터 자금 규모를 기존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에 중점을 두고 제도를 한층 강화해  두 자녀를 둔 소상공인에게 이자 0.5%, 세 자녀 이상 소상공인에게는 1%의 이자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금융권은 지난해에 이어 영세 소상공인 우대 금리 0.5%를 올해도 유지하고, 연 매출 기준을 기존 6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완화해 수혜 대상을 대폭 완화한다.

또 참여 은행권이 협력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0.3%의 우대 금리를 적용하며, 평균 금리는 전년 대비 약 0.6% 인하됐다.

여기에 인터넷 전문 은행 카카오뱅크가 새롭게 참여해 비대면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신용 등급 구분 없이 약 4.8%의 동일 금리를 적용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도 높였다.
 
대출 신청은 강원신용보증재단 별도 방문 없이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은행에 제출하거나, 보증드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2년간 2~3%의 이자와 보증 수수료 0.8%를 지원하며, 보증 한도는 총 2억원 미만으로 수수료 없이 중도상환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대출은 오는 9일부터 개시 되며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은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저금리로 지원하는 정책 자금으로 업체 당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에 새롭게 함께하는 카카오뱅크를 환영한다. 설 명절 이전까지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불편해 하는 것이 복잡한 서류 절차인 만큼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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