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양돈농가 'ASF' 검출…"이동제한·살처분" 긴급 대응

기사등록 2026/02/02 18:27:19 최종수정 2026/02/02 18:34:24
[고창=뉴시스] 2일 고창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군과 전북도,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성송면의 양돈농가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고창군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성송면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됨에 따라 군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응에 들어갔다.

2일 군에 따르면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행정안전부(행안부), 전북자치도와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조치상항 공유 및 향후 대응계획 등 방역관리에 대한 긴급 상황점검이 실시됐다.

군은 발생 농장에 대해 즉시 출입통제와 이동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살처분과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또 인근 농가에 대한 예찰과 검사 강화,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을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마을방송, 재난안전문자 등을 활용해 주민과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상황과 방역수칙을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행안부도 현장 상황관리반을 긴급 파견해 현장 방역조치 이행 상황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 및 철저한 현장 관리에 나서고 있다.

김영식 부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양돈농가에서는 외부인 출입 통제, 차량·축사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 조치에 적극 협조해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