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GPS배회감지기' 무상 지원…치매환자 실종 예방

기사등록 2026/02/02 17:59:40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된 환자의 신속한 발견과 가정 복귀를 지원하고자 위성항법장치(GPS)형 배회감지기와 기기 사용료까지 무상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시계형으로 대여받을 수 있고 보호자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치매환자의 실시간 위치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존 범위를 설정해 치매환자가 지정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지정구역 이탈 알림과 함께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별도의 알림까지 제공된다.

군은 배회감지기 신청이 접수되면 임실경찰서와 연계해 치매환자 지문 등을 사전등록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실종 위험성에 대해 이중 안전망을 구축한다.

임실군 치매안심센터장을 맡고 있는 보건의료원 김대곤 원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실종되더라도 신속하게 발견돼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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