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하늘에 UFO 닮은 구름…사진기자의 포착 순간

기사등록 2026/02/02 16:32:37 최종수정 2026/02/02 17:29:40

뉴시스 제주본부 기자, 3년 연속 한국보도사진전 수상

[제주=뉴시스] 제62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 가작 수상작으로 선정된 뉴시스 제주본부 우장호 기자의 '제주 하늘에 UFO 닮은 렌즈구름' 작품. (사진=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뉴시스 제주본부 우장호 기자가 국내 사진보도 최고 권위의 한국보도사진전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2일 제62회 한국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 가작 수상작으로 우장호 기자의 '제주 하늘에 UFO 닮은 렌즈구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보도사진상은 한 해 동안 보도된 사진 가운데 작품성과 보도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사진기자들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 기자는 이번 수상으로 제60회부터 제62회까지 3회 연속 한국보도사진상을 받게 됐다. 앞서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는 '낚시꾼 방관 속 불붙은 남북(南北) 우주전쟁'으로 뉴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제61회에는 네이처 부문 우수상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19년 고유정 사건 보도로 제56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최우수상,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올해의 사진상까지 한국보도사진전에 총 5차례나 이름을 올리게 됐다.

수상작 '제주 하늘에 UFO 닮은 렌즈구름'은 지난해 9월 비가 그친 뒤 맑게 갠 제주시 오라동에서 남동쪽 하늘에 형성된 렌즈구름을 포착한 작품으로, 자연 현상의 독특한 순간을 인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제62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은 폭설 속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외치는 키세스 시위대를 촬영한 뉴시스 사진부 정병혁 기자에게 돌아갔다. 제62회 한국보도사진전은 오는 4월7일 개막해 12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4월7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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