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샤오미 제휴 협의설…양사 "사실 무근"

기사등록 2026/02/02 16:54:54 최종수정 2026/02/02 16:58:24

FT "초기 논의 있었다…비야디 등과도 접촉했다"

[베이징=AP/뉴시스]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중국 샤오미, 비야디(BYD) 등과 제휴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은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샤오미의 첫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YU7이 공개되는 모습. 2026.02.0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가 중국 샤오미, 비야디(BYD) 등과 제휴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관련 보도에 대해 포드와 중국 업체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1일(현지 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포드가 샤오미와 함께 미국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논의는 초기 단계에 그쳤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포드가 미국 시장 내 협력과 관련해 비야디 등 다른 중국 기업들과 접촉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포드와 샤오미는 FT의 보도 내용을 일제히 부인했다. 샤오미는 성명을 통해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우리는 현재 미국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하지 않고 있고 이를 위해 협상하고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및 가전 회사인 샤오미는 2021년 3월 전기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고, 그 3년 만인 2024년 3월 첫 전기차 SU7을 출시했다. 지난해 6월에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YU7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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