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해지는 순간…정말 감사해"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서 뛰는 '킹' 르브론 제임스가 2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르브론은 2일(한국 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2025~2026시즌 올스타 서부 콘퍼런스 후보 명단 7명에 포함됐다.
이로써 르브론은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22년 연속 NBA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올스타전을 누비게 됐다.
앞서 르브론은 팬 투표 50%, 선수 투표 25%, 미디어 관계자 투표 25%로 선정하는 올스타전 서부 콘퍼런스 선발 출전 명단 5명에 최종 9위로 제외됐다.
시즌 개막 전 좌골신경통으로 초반 14경기를 결장한 여파다.
그러나 르브론은 각 팀 감독 투표로 선정하는 후보 명단에 포함돼 이번에도 올스타전을 뛰게 됐다.
르브론은 "정말 겸손해지는 순간이다. 나에게 투표한 감독들에게 정말 감사드리고, 내가 선수 생활 막바지에 어떻게 뛰고 있는지 지켜봐 줘서 고맙다"며 소감을 밝혔다.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돼 르브론과 함께 올스타전을 밟을 동료 루카 돈치치는 "르브론은 여전히 최고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그와 함께 코트를 누비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라며 함께 기뻐했다.
한편 이번 시즌 NBA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리며, '미국팀' 대 '세계팀'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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