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요키치는 16점 그쳐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에이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SGA)의 맹활약에 힘입어 덴버 너기츠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덴버와의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1-111로 이겼다.
이로써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39승 11패)는 40승까지 1승만을 남겼고, 덴버(33승 17패)는 서부 3위로 떨어졌다.
지난달 30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11-123 패)에 덜미를 잡혔던 오클라호마시티가 덴버를 꺾고 연패를 면했다.
길저스알렉산더가 자유투 11개, 2점 10개, 3점 1개로 34점을 쏘고, 13도움으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케이슨 월리스가 3점 7개를 포함해 27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반면 덴버는 브루클린 네츠전(107-103 승), 로스앤젤레스(LA) 클리퍼스전(122-109 승)에 이어 3연승을 노렸지만 안방에서 덜미를 잡혔다.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니콜라 요키치가 단 16점에 그친 게 치명적이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내곽, 월리스는 외곽에서 계속 림을 갈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쿼터를 32-26, 2쿼터를 30-29로 잡아 62-55로 7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덴버는 3쿼터 중간 한때 3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그 이상은 없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선 제일린 윌리엄스와 애런 위긴스까지 가세해 덴버를 압박했다.
101-85로 4쿼터에 돌입한 오클라호마시티가 굳히기에 들어갔다.
경기 종료 3분11초전 길저스알렉산더가 스틸에 성공한 뒤 월리스에게 패스해 덩크를 합작하는 장면도 나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점프볼부터 경기 종료까지 단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덴버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다.
승리한 뉴욕(31승 18패)은 동부 2위, 패배한 레이커스(29승 19패)는 서부 6위에 자리했다.
OG 아누노비(25점)와 랜드리 샤멧(23점)이 선봉에 선 뉴욕이 레이커스를 꺾고 연승 횟수를 '6'으로 늘렸다.
레이커스에선 루카 돈치치가 30점 15리바운드 8도움으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남겼지만 역부족이었다.
◆NBA 2일 전적
▲보스턴 107-79 밀워키
▲디트로이트 130-77 브루클린
▲마이애미 134-91 시카고
▲워싱턴 116-112 새크라멘토
▲토론토 107-100 유타
▲뉴욕 112-100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117-93 피닉스
▲클리블랜드 130-111 포틀랜드
▲샌안토니오 112-103 올랜도
▲오클라호마시티 121-111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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