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8강 진출 시 한국과 대결 가능성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 시간) 소토가 조국 도미니카공화국을 위해 WBC 출전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2018년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소토는 MLB를 대표하는 강타자다. 워싱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양키스, 메츠에서 뛰며 통산 1096경기 244홈런 697타점에 OPS 0.948의 성적을 냈다.
지난 시즌에는 메츠 유니폼을 입고 16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3 43홈런 105타점 120득점 38도루에 OPS 0.921로 맹활약하며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 3위에 올랐다. 43홈런과 38도루는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소토는 2023년에 이어 올해도 WBC 무대를 누비며 도미니카공화국의 공격을 지휘한다.
그는 2023년 WBC에서 타율 0.400(15타수 6안타) 2홈런에 OPS(출루율+장타율) 1.500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023년 대회에서 1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올해 초호화 전력을 앞세워 명예회복에 나선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소토를 비롯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훌리오 로드리게스(시애틀 매리너스),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으로 강력한 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아울러 도미니카공화국야구연맹은 올스타 출신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애슬레틱스)와 지난해 16세이브를 올린 불펜 투수 데니스 산타나(피츠버그 파이리츠)도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알렸다.
도미니카공화국은 2026 WBC 1라운드에서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이스라엘, 니카라과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1라운드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에 진출하며 D조 1위, 2위는 각각 C조 2위, 1위를 상대한다. C조에 속한 한국이 8강에 진출하면 도미니카공화국과 맞붙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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