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신현희가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부인했다.
신현희는 31일 인스타그램에 "해외 원정 도박 의혹 받고 있는 가수 저 아닙니다. 하도 DM이 와서"라고 남겼다. 여가수 실루엣과 함께 '미국 원정 도박하느라 공연 선금 20억 빼돌려'라고 적힌 사진도 공유했다.
TV조선은 29일 가수 겸 제작자 신모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수년간 수십억원대 원정 도박을 했다고 보도했다. 엑셀 파일에는 2023년 8월부터 2025년 1월까지 382만 달러(약 54억원) 규모 금액이 기재 돼 있었다. 카지노 신용대출이 이뤄진 시점에 신씨와 기획사 차모 회장이 LA와 라스베이거스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했다.
차 회장은 "신씨가 공연 선급금 20억 원을 도박 자금으로 빼돌려 대신 갚을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음반 제작이 무산 돼 생긴 채무일 뿐 도박과는 무관하다"고 했다.
신현희는 2012년 혼성듀오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로 데뷔, '오빠야'로 사랑을 받았다. 2019년 해체 후 솔로로 활동 중이다. 최근 TV조선 오디션 '미스트롯4'에 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