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의현, 장애인동계체전 금빛 질주 '3관왕'

기사등록 2026/01/30 16:35:05
[세종=뉴시스] 바이애슬론 좌식 경기에 나선 신의현 선수.(사진=세종시).2026.01.3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 선수(BDH 파라스)가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대회는 강원도 평창에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1000여명의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22명의 지도자와 선수가 출전해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빙상(쇼트트랙)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신의현 선수는 28일 바이애슬론 좌식 인디비주얼 6㎞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9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좌식 클래식 3㎞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30일 크로스컨트리 4㎞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30일 경기장을 찾은 최민호 세종시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 투혼을 발휘한 선수단을 격려하며 "신의현 선수의 3관왕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다가오는 밀라노 동계패럴림픽에서도 우승해 다시 한 번 아리아리를 외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빙상(쇼트트랙) 종목에 출전한 김도현 선수와 배선후 선수(SK 바이오텍)는 입상권에는 들지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며 박수를 받았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저력을 확인했으며 향후 국제무대에서도 선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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